한국월드컵대표팀이 독일의 레버쿠젠클럽팀을 맞아 오는 22일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현대 차범근감독이 지난 83년부터 89년까지 활약, 낯이 익은 바이에르 레
버쿠젠클럽은 현재 93,94분데스리가에서 14승11무9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전통의 명문클럽이다.

특히 레버쿠젠클럽은 힘과 스피드 조직력을 바탕으로한 전형적인 독일축구
를 펼쳐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한 한국대표팀이 갈고 닦은 스피드와 조직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불을뿜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