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5일 노조가 항구적인 무파업을 선언했던 동국제강이
올해 임금협상을 총액기준 3.3% 인상으로 타결지었다.

동국제강측은 일반적인 관행과 달리 회사측에서 먼저 임금협상을
제의해 지난 13일 노사간 단 한차례의 임금교섭에서 이같이 임금
협상을 끝냈으며,노조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임금인상률은 지난해 임금인상률(총액기준 2.3%)보다 1%
포인트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