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로자의 대부분(83.4%)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업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노사화합선언이나
무파업선언에 대해서도 74.8%가바람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공보처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전국 기업체 근로자 1천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경쟁력에 대한 근로자 의식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에서 대상자의 83.4%는 자신이 일하는 회사가 경쟁력이
''매우있다''(43.9%),''약간있다''(39.5%)라고 밝혔으며
14.9%만이 경쟁력이 없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