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26일저녁 8시18분께 일본 나고야시 나고야공항에
착륙하려던 대북발 중화항공에어버스A300 항공기가 공항활주로에 부딪쳐
폭발,260여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다.

27일새벽 3시현재 승객11명의 생사여부가 확인되지않고 있으나 대부분이
기체안에서 사망한것으로 추정돼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당시 이 비행기에는 승객 257명과 승무원15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중
일본인은 155명,대만인등 외국인은 102명이었다.
한국인은 한명도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