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6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중.고등학교 졸업시즌을 맞아
학교주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일 제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단속에서 1백8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이중 가출한 문모양(17.
A여고 2년)등 2명을 접대부로 고용,손님들의 술시중을 들게한 서울 종로구
창신동 술집 ''거상''의 업주유용선 씨(44) 등 2명을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
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판 업주 1백10명을 불구속하고 12명을 즉
심에 넘기는 한편 업소 1백14곳을 행정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