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최근 차량추락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동작대교 잠수교를 포함
,성수 영동대교등 4개교량에 방호벽과 방호책을 설치키로 했다.

동작대교와 잠수교의 방호벽은 보도와 차도경계지점에 높이 45cm의 철재와
콘크리트재질로 각각 설치된다.

그러나 잠수교는 침수시 청소등을 고려해 2.5m마다 50cm간격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성수대교와 영동대교에는 높이 60cm의 알루미늄난간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한강교량에 방호벽 또는 방호책이 설치된 곳은 기존의 성산대교등을
포함해 모두 10개교량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