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11시 50분경 서울 강동구 암사2동 신창아파트6동 최병교씨(33.목
사)집에서 기거하던 신도 김승희씨(38.여)가 금식기도중 영양실조로 숨졌
다.

경찰은 김씨가 경기도 파주군 기도원에서 40일간 금식기도를 하던 중 건
강이 좋지 않아 지난 2일 최씨 집으로 옮겨지내왔다는 최씨의 진술에 따라
장기간 금식으로 인한 영양실조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