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행사 참석자는 복직서 제외...서울시교육청

입력1994.01.03 수정1994.01.03

서울시교육청은 복직을 신청한 전교조 해직교사들에 대한 개별면담을 오는
11일 실시키로 하는 등 해직교사들의 복직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3일 최종확
정했다.
시교육청이 마련한 세부일정을 보면 오는 11일 개별면담을 통해 교직 적격
여부를 1차 판별한 후 2월초 일정기간 연수를 실시, 그 결과를 종합해 임용
여부를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개별면담은 교직경력 3년 이상인 해직교사와 3년 미만인 해직 교사로 구분
, 6개면접장에서 일괄 실시하며 개별면담이나 연수에 불참하는 해직교사는
복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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