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지상 최고 59층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대단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입주를 시작했다.

5일 한양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동 39-1 일대에 들어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4개 동, 1천1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인근에 있는 청량리역을 비롯해 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의 노선 신설이 예정돼 교통 호재가 주목된다.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 차량 등록 등 각종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전국에 약 20만호를 공급하며 쌓아온 한양의 기술력이 총집약된 곳으로, 청량리를 넘어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