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중…공원특례사업 수혜
현대건설이 총 2,99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단지는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를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 잡고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라, 입주민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항제철소 야경을 볼 수 있다.

3,000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돼 눈길을 끈다.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단지 내에서 취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독서실,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상상도서관, 사우나 등은 물론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져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4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브랜드 보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측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세대) 설계로 채광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세대)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관 바닥과 거실 아트월에는 포세린 타일, 현관 디딤판과 파우더·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다.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건설의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현대건설의 특허인 환기 시스템은 실내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광플라즈마를 이용한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와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포항시에 공급 중인 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고 대단지,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고 소개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