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이달 중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에 전용면적 59~75㎡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청약 점수와 재당첨 제한 등에서 자유롭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있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 역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또 수색역세권,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 수색역 차량기지 이전·지하화 사업 등의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도 단지 인근에 증산종합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등 생활·문화시설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평가 받는다. 또한 증산초, 증산중, 연서중, 가재울고, 상암고,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물론, 선형의 숲(예정), 매봉산근린공원, 불광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캠핑장 등도 가깝다.

임대아파트지만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 주택형에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구조 설계가 적용되며, 세대 내부에는 전실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또는 하이브리드 인덕션, 현관(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을 마련했으며, 상상도서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청약통장 없이 최장 10년 거주…'힐스테이트 DMC역' 11월 공급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