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가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공급은 지난 2009년 1·3단지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이어졌으며 이번 10·11·12단지 및 필지 분양으로 마무리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 조감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 조감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달 12일(금)부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5번지와 1336번지에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전용면적은 55~84㎡, 총 429실 규모로 공급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에는 약 1만1000평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을 비롯해 신혼부부 및 임대수익을 거두기 위한 투자자들이 노려볼 수 있는 단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12일(금) 견본주택을 본격 개관한데 이어 오는 8월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아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택 소유 유무와 상관없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9일(금)이며, 정당계약은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아파트로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40번지에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세대 규모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 11, 12단지’에 이어 총 185개 필지도 분양될 예정이다. 1단지 24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를 비롯해 2단지 56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3단지 54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4단지 51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로 아이파크 타운 1단지 및 2~4단지로 각각 명명돼 분양된다.

근린생활용지와 주차장용지, 의료용지 역시 분양이 이뤄진다. 근린생활용지는 G1블록 2,924㎡, G2블록 3,639㎡ 등 총 6,564㎡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며 주차장용지는 M1블록 4,849㎡, M2블록 1,188㎡ 등 총 6,038㎡ 규모로 공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의료용지는 P1블록 5,660㎡가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 11, 12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이며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이를 이용해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오갈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은 대심도 터널로 관통하는 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등은 물론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