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이른바 ‘빅 스텝’을 밟으며 대폭 상승하자 이자가 늘어날 걱정을 덜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단지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 기준금리 1.75%를 2.25%로 0.5%p 인상한 바 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27일(현지시간) 또 한 번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상황인 만큼 전문가들은 한국은행도 연말까지 2%대 후반에서 3%까지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금리가 오르면서 수요자들의 대출 부담이 가중하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는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대출 이자를 계약자 대신 건설사나 시행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자 비용만큼 주택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도 이자가 늘어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은평자이 더 스타’는 중도금 대출 이자 지불방식을 기존 후불제에서 무이자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가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풀옵션 무상 제공 등 다양한 입주 혜택도 더해 소비자들의 만족도 제고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규모로 준공되며, ▲소형주택 전용 49㎡, ▲오피스텔 전용 84㎡ 등 선호도 높은 면적 구성을 선보인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으며, 계약 후 10%를 완납하면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아 청약경쟁에서 밀린 1인 가구, 청년층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중도금 이자 혜택뿐만 아니라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의 품목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주거 편의를 한 단계 올려주는 특화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용 49㎡ 소형주택에는 동일 면적에서 적용하기 어려웠던 판상형 스타일의 3BAY 구조, 넓은 거실, 아일랜드 주방 등을 설계했다. 특히 욕실을 2개로 설계해 한층 프라이빗한 주거 생활을 돕고자 했다. 전용 84㎡ 오피스텔에는 4BAY 설계,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으며, 일부 호실의 경우 테라스가 갖춰진다.

입지여건으로는 DMC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도보거리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새절역은 서울대입구까지 연결되는 서부선이 추진 중이다. 개통 시 1·2·7·9호선 환승이 한층 편리해지며, 서울대입구까지 이동시간도 14분가량 단축된다. 아울러 새절역부터 고양 창릉신도시까지 이어지는 고양·은평선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총 312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