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서부권에서 10년 만에 브랜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양주시 서부권은 백석읍 ‘동화옥시존아파트6차’(2010년 입주)와 광적면 ‘양주벨라시티’(2017년 입주)를 제외하면 10여 년 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조감도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조감도
이번에 양주 서부권에서 공급 소식을 알린 아파트는 모아주택산업이 오는 2월 경기 양주시 백석읍 흥죽리 일대에 공급하는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5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8세대 ▲72㎡ 76세대 ▲84㎡A 109세대 ▲84㎡B 217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 서부권은 백석신도시(예정), 광석지구(예정),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의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며, 홍죽산업단지, 은남산업단지 등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또 도로망 확충 등의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지는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서울과 직결되는 양주 서부의 관문 입지에 들어서며, GTX-C, 7호선 연장 등 강남과 빠르게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으로 약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며, 39번 국지도 확장, 1호선 양주역 등 교통호재가 많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주변에 연곡초, 가납초 등이 있다. 또 양주문화예술회관, 백석생활체육공원, 홍죽산단근린공원 등과도 가깝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설계됐다. 독립적인 단지 배치로 주거 쾌적성을 더했으며, 피트니스와 도서관 등 백석 최초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세대 내부는 4베이 위주로 설계돼 통풍과 일조가 우수하며,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배치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新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백석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이면서도 비규제 지역에 속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