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및 업무지구로의 편리한 이동과 타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교통망을 따라 활발한 인구 유입과 주택 및 임대 수요의 증가로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부동산 업계를 통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주요 신규 분양 단지를 살펴봤다.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정당계약을 8월 30일(월)일부터 9월 4일(토)까지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819세대 규모다. 대구·경북권역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23년 예정) 경부선 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북구미IC(21년 10월 예정) 등 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청약접수를 8월 27일(금)까지 받는다.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다. 인근에는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과 업무지구 이동도 할 수 있다.

SM우방산업은 9월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24-1 일원에 짓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면적 77~108㎡, 총 219세대 규모다. 경의중앙선 양평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2022년 예정)와 양평~이천 고속도로(2026년 예정) 등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의 특별공급 청약을 8월 30일(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8월 31일(화)에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66㎡・68㎡・84㎡, 총 157세대 규모다. 주변으로 다수의 영통구 핵심도로가 마련돼 있고, 수원신갈IC·흥덕IC·동수원IC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원천역(예정) 신설 추진에 따른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번지 일원에 짓는 ‘포항 아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세대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남포항IC를 이용하면 포항 전역을 비롯해 인접한 울산, 부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빠르고, 쾌적” 우수한 교통망 갖춘 신규 분양 단지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