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별주택가격 8.14%↑…최고가는 암남동 주택 55억원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8.14% 상승했다.
그 중에서 수영구가 전년 대비 13.98% 상승해 16개 구·군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영구의 망미2구역, 광안2구역 등 재개발구역과 민락동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중심으로 노후주택지역 지가가 상승해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55억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와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부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 시가표준액으로 적용되고, 7월과 9월 부과되는 재산세 과세표준이 된다.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 등으로도 제공된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