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74∼84㎡ 중소형 중심 847가구 분양
창원 가포택지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반도건설은 가포택지지구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19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성산 반도유보라'에 이어 반도건설이 창원시에 공급하는 두 번째 아파트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 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9개 동을 짓는다.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74A·74B·84A·84B·84C·등 74∼84㎡ 중소형 아파트 847가구를 분양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800만원 중반대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가포택지지구는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신항 배후주거지다.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창원시청, 경남도청이 있는 창원시 중심가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창원국가산단, 진해, 부산방향 진·출입이 쉽다.

가포신항터널을 거치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도 가깝다.

국도 5호선, 국도 14호선을 타면 남해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가포초교 외에 유치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가포택지지구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입주민 자녀들은 별동학급관에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영유아,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구마다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설계와 원격으로 가전, 조명, 난방을 손쉽게 제어하는 첨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약은 3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마산 홍보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주택 전시관(모델하우스)은 성산구 중앙동 101-4 번지에 있다.

창원 가포택지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