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내달 공급
반도건설이 다음달 경남 창원시 가포동 가포택지지구에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투시도)를 선보인다. 학원 등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반도건설이 창원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다. 지난해 창원 사파지구에 공급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평균 12.52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 분양시장에서 3년 만에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847가구로 건립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가포택지지구는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의 관문으로 성산구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하다.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홍보관은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성산구 중앙동 101의 4에 마련돼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