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맘시티 2차' 1134가구
모델하우스 공개…내년 8월 입주

4800여 가구 브랜드타운 기대
상가·초교 등 기반시설 갖춰져
지제역 코앞…강남 수서 20분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가속
동문건설, 평택 첫 후분양 단지 선보인다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이달 후분양 단지가 나온다. 동문건설이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다. 4833가구 규모의 신촌지구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브랜드타운(조감도)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다. 상업시설과 초등학교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게 장점이다.

동문건설은 아파트 분양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안산 등 수도권에서 정비사업 공공사업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수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정책 불확실성 등 외부 영향을 줄이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서 처음으로 후분양 선보여
동문건설, 평택 첫 후분양 단지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평택 신촌지구 5개 블록에서 4833가구가 들어서는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브랜드타운을 짓고 있다. 1·2·4블록 2803가구는 지난해 8월 입주를 끝냈다. 5블록 896가구는 내년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1134가구(전용 59~84㎡) 규모다. 평택에서 처음 선보이는 후분양 아파트로 전체 공정률은 60%를 웃돌고 있다. 입주도 내년 8월로 빠르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게 장점이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인 ‘맘스 스퀘어’에는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입점해 있다. 동문건설은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다.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동삭로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고,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를 차량으로 1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인근에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483만㎡ 부지에 기업·연구·의료·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마련한다.
정비사업 등으로 지속성장 발판 마련
동문건설, 평택 첫 후분양 단지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코로나19 사태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까지 겹치자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올 들어 수도권 중심의 수주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구로동 우성타운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달 경기 안산시 건건동 일대에 133가구를 짓는 산호연립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조합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영등포구 양평동 양남시장 정비사업도 수주했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이주와 철거가 완료됐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주택 건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 시흥 장현지구 A-6블록에 임대주택 1058가구를 짓는 공사를 588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7월에는 강원 원주시 태장2지구 A-1블록에 임대주택 690가구를 공급하는 공사(394억원)도 수주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는 ‘흑석동 도서관 복합시설’을, 금천구 가산동에서는 ‘지엔텍 잔카드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짓고 있다. 잔카드림타워는 지하 3층~지상 15층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으로 이뤄진 복합시설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