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SRT 타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동문건설이 이달 경기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를 선보인다. 앞서 동문건설은 신촌지구 1·2·4블록에서 2803가구를 공급했다.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분양 아파트다.

평택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SRT 타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1134가구(전용 59~84㎡)로 이뤄졌다. 전용 59㎡가 730가구로 전체 물량의 64%를 차지한다.

동문건설은 신촌지구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고 있다. 마지막 5블록(896가구)은 내년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여서 내년 8월 입주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건립된다. 서울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지난해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다. 중학교 부지도 있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SRT를 타면 서울 강남 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다.

직주근접도 강점이다. 동삭로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다.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있다.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이 한창이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