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엘리엇 아파트, KTX 평창역 근처…3천만원대 입주
강원 평창군에서 아파트 ‘평창 엘리엇’이 공급된다. 실입주금이 3000만원대로 저렴하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평창 엘리엇 아파트, KTX 평창역 근처…3천만원대 입주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8층, 4개 동, 150가구(전용면적 59㎡) 규모다. KTX 평창역과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등 교통망이 확충돼 최근 평창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각종 레저 및 관광을 즐기기 좋은 입지다. 휘닉스파크, 골프장, 워터파크, 스키장 등이 모두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골프, 스키, 스노보드,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등 사계절 스포츠를 즐기기 편리하다는 얘기다. 효석문화마을, 팔석정, 양떼목장 등 각종 관광지와도 가깝다.

직접 거주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도심을 벗어난 지역에 있는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친환경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과거에는 전원주택, 펜션 등이 인기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환금성이 좋고 관리가 수월한 아파트가 세컨드하우스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발 700m의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생활은 물론 향후 높은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관광 요충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컨드하우스를 장만하고자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