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종하늘도시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급..총 20필지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 있고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올 연말 착공 예정으로 입지적 우수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와의 인프라와 배후 수요를 공유할 수 있을 기대 속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주차장, 단독주택용지,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0개 필지를 공개 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종하늘도시 주차장 용지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일대 5개 필지로 전체 면적이 1만840㎡에 달하며, 건폐율 60%, 용적률 600%다. 지상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일반상업용지는 S1·S2 블록 2개 필지로 면적이 1만575㎡에 달하며 건폐율 60%(용적률 180%)로 적용돼 최고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예정가격은 감정평가로 이루어지며, 공급 방법은 경쟁입찰 방식이다.

해당 지역은 대규모 해양공원, 씨사이드파크 등 관광명소를 갖추고 있으며 명문고로 알려진 인천 국제고, 과학고, 하늘고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여 실수요자부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소의 한 관계자는 “신(新) 주거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제3연륙교 착공을 앞두고 입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다양한 방면의 사업 및 투자가 가능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LH 청라영종사업본부 판매부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