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성공 불변의 법칙으로 ‘역세권’이 꼽힌다.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조성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유동인구 확보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역세권은 아파트뿐 아니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똘똘한 한 채로서 ‘역세권’ 상가 인기는 높다.

상가도 똘똘한 한 채 시대… 미니신도시급 배후수요 갖춘 역세권 상업시설 시티필드
최근 강도 높은 부동산규제가 이어지면서 역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로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이동하고 있는 모양새다. 상가에 투자할 때 따져봐야 할 것이 배후수요와 개발호재에 이어 역세권을 주요 요건으로 고려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역세권 상가는 불황기에도 유동인구가 풍부해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라 꾸준히 투자 문의가 들어온다”며 “배후수요나 개발호재 등은 역세권을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장 상황과 전문가들의 전망에 부합하는 단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대형 복합문화시설인 ‘시티필드’로, 수인선 인하대역과 학익역(예정) 이용이 도보 10분 이내로 가능하며, 연면적 약 4만 1,666㎡규모로 학익지구 내 가장 큰 스케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티필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스케일만큼이나 거대한 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이 꼽힌다. 먼저 인하대 역세권의 경우, 1020세대의 젊은 수요와 더불어 인하대학교 재학생, 교직원 등 구매력이 좋은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학익동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집객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티필드가 들어설 용현학익지구는 인근에 입주 완료한 약 4만 세대의 아파트 수요를 확보했고, 현재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1블록과 용마루 지구 등에 약 3만 세대 이상의 입주가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현재 입주중인 “e편한세상시티인하대역”과 내년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학익” 등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며, 개발지구 내에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으로 트리플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대단위 아파트 단지까지 계획되어 있다.

창의적인 설계도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티필드의 상가는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되는데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도 계획돼있다. 여기에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처럼 2030 세대에서 ‘핫 플레이스’로 꼽힐 수 있는 요소들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티필드는 예약제로 일부 고객에게만 공개하고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마련돼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