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서울 서초, 인천 검단신도시, 광주 광산구 등 전국 인기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 25일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뒤를 이어 검단신도시에서 후속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래미안 리더스원’(서초우성1차 재건축)도 모델하우스를 개장할 계획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총 6972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루원시티 SK 리더스뷰’ 모델하우스를 연 SK건설은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75~102㎡, 총 2378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로또' 서초 우성1차 견본주택 개관
부산에서는 연제구 연산동 ‘e편한세상 연산더퍼스트’가 31일 청약을 접수한다. 아파트 455가구, 오피스텔 96실로 이뤄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9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 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방침이다. 전용면적 59~238㎡, 1317가구 중 2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다.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의 접근이 쉽다.

호반건설은 다음달 2일 경기 하남시 현안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 총 999가구 규모다. 같은날 쌍용건설은 광주 광산구에서 ‘쌍용예가 플래티넘(’일반분양 172가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동일스위트는 대전 대덕구에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