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KTX 오송역 인접… 청주산업단지 車로 10분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의 98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가 완료되면 앞서 분양한 1·2단지와 함께 25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주변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어 청주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는 게 이 단지의 장점이다. 청주 제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이 가깝다.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오송역, 충북선 청주역 등도 인근에 있다.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SK하이닉스와 LG화학, LS산전, 해태, 정식품 등이 입주한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량으로 10분대에 있고,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등으로도 출퇴근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1만8754㎡ 규모의 가로수 도서관이 신설될 예정이며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서원고, 충북대사대부설중·고 등 지역 우수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인근 감나무실공원, 가경공원 등을 이용하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되며 14·16·17일 3일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가경동 24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