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e편한세상1차’는 초등생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도보 2~3분 거리에 언북초가 있다. 강남 명문학교인 영동고도 같은 블록 안에 있다. 봉은중, 청담중·고, 경기고도 인근이다.

2002년 12월 입주했다. 인근으로 2차(142가구, 205동 41가구), 3차(49가구), 4차(94가구)에 걸쳐 작은 규모지만 e편한세상 단지가 차례로 입주했다.

지상 16층~17층 4개동 271가구로 단지 규모는 크지 않다. 전용면적은 81㎡가 150가구로 가장 많다. ▷70㎡ 68가구, ▷98㎡ 17가구 ▷113㎡ 34가구 ▷134㎡ 68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7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강남구청역도 10여분 거리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이나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삼성로를 가로질러 4~5분 거리에 청담공원, 20여분이면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다.

강남구청과 강남도서관, 코엑스,현대백화점(삼성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대규모 환승센터, 지하도시가 추진되는 영동대로 개발계획과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와도 가까워 개발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81㎡가 지난 4월 15억1000만원(9층)에 실거래됐다. 3월에는 같은 주택형 5층 물건이 13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단지 규모가 크지 않고 만족도가 높아 거래는 드문 편이다.

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