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신촌, 북아현뉴타운에 1226가구 역세권 아파트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1226가구 규모다.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다.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이 주변에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교도 반경 1.5㎞ 이내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유플렉스, CGV 신촌 등 주변에 쇼핑·문화시설이 많다.

힐스테이트 신촌, 북아현뉴타운에 1226가구 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부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서는 북아현뉴타운은 아현뉴타운 개발과 맞물려 도심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개발된다. 총 5개 구역, 1만2000가구 규모다.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은 2개 구역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청약 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 5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6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기간은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북아현동144의 2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