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힐스테이트금정역' 3.3.㎡ 당 분양가 1800만원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의 분양가가 3.3㎡ 당 1800만원 내외로 책정됐다.

오는 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이 단지는 금정동 68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148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843가구와 오피스텔 639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2㎡ 180가구, 73㎡ 181가구, 84㎡A 129가구, 84㎡B 353가구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총분양가는 전용 72㎡ 5억2880만~5억6480만원, 전용 73㎡ 5억1790만~5억6450만원, 전용 84㎡A 5억8900만~6억2280만원, 전용 84㎡B 5억7820만~6억432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2층 데크로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2019년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 공사가 완료되면 금정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접근할 수 있어진다. 단지 내에는 연면적 5만5000여㎡,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인근에 관모초, 금정초, 곡란중, 금정중, 산본중·고 등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며 명문 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평촌 학원가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