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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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자연앤롯데캐슬’은 다산신도시에서 최근 입주한 아파트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2블록에서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29층, 10개동, 1186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다산 H공인 관계자는 “입주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매매 물건이 귀한 상태”라며 “전세 거래는 활발한 편이며 시세는 전용 84㎡ 기준 2억3000만~2억8000만원에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3월 4억2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같은 달 전용 74㎡는 3억6000만원에 팔렸다.

내년 개교 예정인 초, 중, 고등학교 부지가 한 블록 거리에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는 게 이 아파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도농역 근처에 도농초·중, 금교초, 미금초, 양정초 등도 있어 학군이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멀지 않고 차량을 이용하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 순환도로, 북부 간선도로 등으로도 진입이 수월하다. 앞으로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이 개통하면 강남권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진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남양주 제2청사, 등기소, 경찰서, 은행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가까운 거리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개장도 예정돼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