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조경비율 50% …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조경이 뛰어난 아파트로 꼽힌다.

최고 29층, 19개동, 176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011년 10월 입주했다. 인공수로, 생태연못 등을 조성해 단지 내 조경 비율이 50%에 달한다. 단지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고 뒤로는 폭포공원과 관악산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갖춰진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1.3km 거리에 있고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 진입이 쉽다.

인근 문백초교까지 도보 3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백산초교, 문일중, 문일고교, 금천고교, 국립전통예술학교 등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재래시장, 금천구청, 금천문화원, 구민도서관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시흥동 H공인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 시세는 5억4000만~5억9000만원 정도다. 전용 84㎡ 15층 가구는 최근 6억원에 실거래 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