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익산 부송 꿈에그린' 38층 규모 익산 첫 브랜드 주상복합 단지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 지을 주상복합 단지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로 구성된다.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인 데다 지역 최고층으로 들어서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업무지역이 가까이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점이 매력 요소다.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는 133만6000㎡ 규모로 현재 자동차부품·전기·전자·조립금속·화학 등 21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330만9000㎡ 규모로 자동차부품·기계조립·전기·전자·화학 등 18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단지 바로 앞 무왕로를 이용하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 원광대 등이 있는 구도심 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차로 20분 거리에는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SRT 정차역인 익산역이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을 이용하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갖춰져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테마 조경 공간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이 마련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부송동 215의 39에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