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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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푸르지오아파트는 올해로 입주 14년차를 맞는 아파트다.

2004년 8월 입주한 최고 24층, 총 23개동 210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조경 및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까치산공원 등 주변 녹지가 풍부해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소아과 등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편한 환경을 갖춰 신혼부부와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가까운 거리에 봉천초, 원당초, 봉원중, 관악중, 동작고 등이 위치해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강남도시순환도로 외에도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가깝다. 인근에는 백화점, 중앙시장, 병원 등 다양한 상업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시세는 5억1000만~6억2500만원 선에 형성돼있다. 전용 59㎡는 4억~4억9500만원 정도다. 최근 전용 84㎡ 6층가구가 6억3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봉천B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용 84㎡는 현재 6억~6억5000만원 선에 물건이 나와있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