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전용면적 63·71·79㎡ 298가구… 틈새 평면 설계 주목
최고 33층 인계동 일대 랜드마크로 '우뚝'… 2월 분양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수혜 단지… 교통여건 더 좋아져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인계공원 개발계획

동문건설은 2월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짓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을 시작으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동수원사거리 근처에 들어서 서울 및 수도권 인근 도시로 오가기에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게 특징이다. 신분당선,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기 쉽고 국도 1번, 42번, 43번이 가깝기 때문이다. 계획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3㎡, 71㎡, 79㎡에 총 298가구로 이뤄진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주상복합을 제외하면 인계동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단지다.

인계동은 거미줄처럼 얽힌 교통망을 이용하기에 편리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우선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 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 신사역까지를 잇는 공사가 한창이며 향후 용산, 광화문까지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단지에서 이어지는 국도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아파트 주변에 강남, 사당, 분당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 버스도 정차해 출퇴근하기에 편리하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공사계획이 잡혀있어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을 잇는 교통망으로 단지에서는 수원월드컵 경기장과 아주대 인근에서 열차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서남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덕원에서 지하철 4호선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다.

가격 상승 기대감도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교통 호재의 경우 착공과 개통에 따른 두 번의 상승 시기가 있다”며 “예정됐던 개발호재도 개통시점에 따라 집값 상승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분당선 남부 연장 노선(정자역~광교역)에 속하는 수지구청역 역세권 단지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신정마을 7단지'가 대표적이다. 전용면적 84㎡ 매매가는 연장 노선 착공 이후 1년간(2010년 10월~2011년 10월) 3억8750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개통에 임박해서 한 달간(2015년 12월~2016년 1월) 4억6500만원에서 4억7250만원으로 1000만원가량 올랐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광교신도시 인프라 공유 가능한 ‘더블생활권’ 입지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주변 생활여건도 좋다. 수원 기존 도심은 물론 광교신도시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서다.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수원시청, 수원지방법원, 경기도신청사(예정), 광교법조타운(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광교테크노밸리 등도 단지에서 멀지 않아 출퇴근하기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와 공원도 가깝다. 매화초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데다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이 가깝다. 약 24만㎡ 규모의 인계 3호공원과 인접한 도심 속 공원 아파트인 것도 특징이다.

인계 3호공원은 청소년문화공원, 어린이문화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 1단계 개발을 마쳤으며 2~3단계 개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수원에서 세번째로 공급하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중소형 틈새면적에 4베이(일부제외), 팬트리(일부제외), 드레스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개방감을 극대화하기위해 동간 가림이 없는 설계로 내놓는다. 공원 조망(일부 가구 제외)이 가능하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 지상에는 산책로,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계동 일대에는 주상복합을 제외하면 이번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은 지역에서 11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라며 “최근 평택, 파주 등 수도권에서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완판을 잇고 있는 여세를 몰아 설계와 상품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비조정대상 지역인 만큼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2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8일 1순위, 3월 2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3월 20일~3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팔달구 인계동 947-10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031-646-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