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트의 아티잔 파크랜드 테라스 조감도
호주 골드코스트의 아티잔 파크랜드 테라스 조감도
호주 부동산 중개회사인 에이케이 링스(AK LINKS)는 오는 2월11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호주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퀸즈랜드주(州)의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는 투자투어단을 모집한다. 퀸즈랜드주 3대 도시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션샤인코스트 일대 아파트와 주택단지를 방문하는 코스다.

3개 도시 가운데 골드코스트는 오는 4월 연연방경기대회(Commonwealth Games)를 주최하는 도시여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영연방 경기는 영국 본국과 옛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로 구성된 국가들의 종합스포츠 대회다.

올림픽처럼 4년마다 개최되며 골드코스트 영연방경기대회에는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몰타 말레이시아 인도 스리랑카는 53개국이 참여한다. 6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 1만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다.

영연방경기대회가 호주에서 열리는 것은 시드니(1938년) 퍼스(1962년) 브리즈번(1982년) 멜버른(2006)에 이번이 5번째다. 호주에서 영연방경기대회를 주최한 도시에서는 경기장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붐이 일어났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기대회를 앞두고 대규모 사회간접시설 투자가 이뤄질 뿐 만 아니라 경기 및 도시가 TV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골드코스트에서도 이번 영연방경기대회를 앞두고 135억 호주달러(약 11조5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드코스트도 영연방경기대회 이후 부동산 유망지역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주 비영주권자가 호주에서 부동산을 취득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신규 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것임을 감안할 때 신규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평가다.

에이케이 링스는 골드코스트 중심에서 남쪽으로 자동차로 20분 거리인 머지라바(Mudgeeraba)에서 조성중인 ’아티잔 파크랜드 테라스‘ 단지를 추천하고 있다. 침실 4개에 175㎡(53평형)부터 시작하는 단지로 가격은 54만5000호주달러(약 4억6600만원선)부터다. 한국 고객에게는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주변에 쇼핑센터 병원 은행 영화관 헬스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자동차로 10분이내에 골프장 3곳이 있다. 특히 골드코스트 최고의 학교로 손꼽히는 서머셋 칼리지가 가깝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다닐 수 있는 서머셋 칼리지는 해외 유명대학에서 인정하는 대학예비시험(IB) 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인기다.

에이케이 링스는 퀸즈랜드주 부동산 답사에 초점을 맞춰 투자여행 일정을 짰다. 호주 시드니에 하루 머문 후 골드코스트로 이동해 신규 분양 단지 중심으로 답사하게 된다.

항공편의 등을 위해 투자여행자가 직접 비행기 티켓을 예약·구입해 호주 시드니 및 골드코스트에 도착하면 에이케이 링스측에서 숙소 및 현지 항공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지 참가비용은 150만원이며 신청마감은 2월23일까지이다.

에이케이 링스는 2007년 10월 설립돼 호주 내 시드니를 비롯해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아들레이드, 캔버라에 지사 및 영업팀을 두고 있다.

2014년 말에는 한국 수요자들이 호주 부동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부동산 구입 때 주택 융자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에이케이 파이낸스(AK FINANCE)를 설립하기도 했다.

호주 주요도시의 시행사로부터 직접 한국인에 대한 독점 마케팅 권한을 받아 사업 하고 있다.

회사 이름 에이케이 링스(AK LINKS)도 호주(Australia)의 부동산을 한국(Korea)에 연결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