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조트 자리에 남양주 최대단지 '두산 알프하임' 분양
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산37-19번지 옛 서울리조트 부지에 2894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를 건설한다. 지상 28층짜리 49개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59㎡~128㎡)로만 구성됐다. 노르웨이출신 비에른 루네 리 (Bjorn Rune Lie)가 북유럽풍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를 했다. 남양주 일대 주거단지에서 최대 규모의 편의시설(연면적 5,560㎡)시설도 갖춰진다. 이 곳에는 수영장·헬스장·골프연습장·사우나·자녀교육을 위한 에듀존· 다목적 강당 ‘요툰하임’ 등 다양한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에듀존에는 EIE(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초등학교와 단설유치원도 지어진다. 상가는 ‘유럽풍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서울 잠실권역이 차로 약 20분대, 강남권은 30분대 진입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이 계약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제공한다. 계약은 남양주시 도농동 모델하우스(031-8033-6554)로 하면 된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