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10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박철홍 한라 사장을 포함해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여년간 지원해온 서울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한라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11년 이후 올해가 여섯 번째다.

이날 담은 약 1800포기, 450상자 분량의 김치는 명진들꽃사랑마을(150상자)와 송파종합사회복지관(100상자), 외국인전용의원(100상자), 원주종합복지관(100상자)에 각각 전달됐다. 아울러 500만원 상당의 쌀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