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8일 박창민 사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신규 발주가 줄어든 발전사업본부는 플랜트사업본부와 통합하고, 글로벌관리본부·RM(리스크관리)본부를 폐지하는 등 기존 14개 본부, 118팀 조직을 11개 본부, 101팀으로 조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승진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본지 12월3일자 A28면 참조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