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숙원 사업’인 잠실 제2롯데월드가 2010년 착공 6년 만에 마지막 관문인 사용승인만을 남겨두게 됐다.

서울시는 7일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개사가 123층 타워를 포함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연면적 80만5872.45㎡)에 대한 사용승인(준공)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점검에는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롯데월드몰 임시사용 승인 때는 4개월가량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