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호매실' 특별 공급 경쟁률 평균 5.64대 1
[이소은 기자] 현대건설의 첫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 특별 공급에 수요층이 몰리며, 22일부터 이틀간 실시될 일반공급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특별공급 결과 총 200세대 모집 중 1127건이 접수돼 평균 5.64대1, 최고 11.92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 청약 경쟁률은 8년 장기임차 74㎡에서 나왔으며 1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신혼부부 등(영유아자녀)에서는 50세대 모집에 85건이 청약돼 1.7대1의 청약률을, 재능기부자(외국어·미술·음악·문화 등)에서 15세대 모집 중 39건이 청약해 2.6대1의 경쟁률을을 냈다.

어린이집 운영은 5세대 모집 중 22건이 신청해 4.4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8년 장기임차인은 130세대 모집 중 981건이 청약해 7.55대1의 청약률을 보였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반 분양 아파트에 준하는 우수한 평면, 수준 높은 마감재와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및 맞춤형 주거서비스 에 만족하는 반응이 특별공급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전세대의 25%에 달하는 200세대의 특별공급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만큼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호매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포함 3일간 총 2만 5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오픈 당일부터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위한 상담석에는 연일 대기자로 북적이기도 했다.

일반공급 청약은 오는 22일~23일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3㎡ 총 800세대로 구성된다.

국토부가 제안한 임대료 상승률(5%)의 절반 수준인 연 2.5% 상승률을 적용해 임차인의 부담을 낮췄으며, 다양한 보증금 선택제가 시행돼 월 40~50만원대의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전기차 카셰어링, 각종 렌탈 및 교육 강좌와 쇼핑, 육아서비스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인 '힐스 리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