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추동공원'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
[이소은 기자] 오랜 기간 ‘미분양 늪’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던 의정부에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일주일만에 완판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의정부 지역에서 이 정도로 빠른 계약률을 보인 것은 매우 드문 일인 데다 1561가구의 대단지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의 성공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 사전 신청을 받은 디패스(잔여세대 분양 시 우선권 부여)신청에만 전체 분양 가구수 73%에 해당하는 1150건이 접수됐다.

지난달 30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4일차인 지난 3일까지 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의정부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이 같은 열기는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계약 첫날.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리며 모델하우스 전체를 빙 두를 정도로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이 행렬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져 늦은 밤이 되어서야 첫날 계약이 마무리됐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진행되며 여의도공원 5배 규모의 추동공원 안에 들어서는 숲세권 아파트로 높은 주거 프리미엄과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입주자들이 e편한세상만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공시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의정부의 주거문화를 선도할 랜드마크 단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휘트니트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계획되며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수락산을 조망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카페와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운동실도 조성 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22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로 지어지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