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총 338필지, 12만2889㎡를 분양한다.

시화호 남쪽 간석지인 송산그린시티(55.59㎢)는 인구 15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수변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해양 레저시설과 도심 운하 등이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의 첫 토지 분양이다.

분양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325필지(필지당 270~430㎡), 상업용지 5필지(필지당 1126~1299㎡), 근린생활용지 8필지(필지당 453~759㎡) 등이다. 가격은 단독주택용지가 3.3㎡당 평균 250만원, 상업용지가 평균 753만원이다. 근린생활용지는 3.3㎡당 평균 533만원이다. 단독주택용지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