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2차 아이파크, 1061가구 대단지…중소형이 80%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DMC 2차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 1061가구(전용면적 59~127㎡)로 이뤄진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 가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 인근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 MBC, KBS, CJ 등 정보기술(IT) 및 미디어 기업 800여개가 입주해 있다. 관련 종사자가 2만8000여명에 달해 단지 완공 후 전·월세 주택을 구하는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 도심권과 여의도권,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상암DMC에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상암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해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20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끝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안산공원과 궁동공원, 백련산근린공원이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1670-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