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미사④평면]침실·거실 분리형 설계, 일부 가구 알파룸 도입
[이소은 기자]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 6층~지상28층, 2개동으로 들어선다. 4층부터 28층까지 들어가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84㎡의 554실로 구성된다.

전용 24㎡A와 전용 30㎡A가 각각 246실, 142실로 가장 많다. 이외 전용 20㎡ 25실, 21㎡ 19실, 23㎡ 10실, 24㎡B 6실, 30㎡B 10실, 35㎡46실, 37㎡ 2실, 42㎡ 12실, 47㎡ 34실, 84㎡ 2실 등이다.

4층에 설계되는 30실에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30㎡B 10개실은 개인 테라스, 나머지 20개실에는 공용 테라스가 설계된다. 취향에 따라 칸막이를 설치해 개인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델하우스에는 가구수가 많은 전용 24㎡A와 전용 30㎡A, 전용 47㎡ 등 3개 유니트가 전시돼있다. 나머지 가구의 내부 설계는 평면 모형도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24㎡A는 빌트인 공간을 설계해 실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소형 평수임에도 붙박이장 대신 드레스룸을 설계해 옷 이외 청소용구, 캐리어 등을 보관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카운터타입의 세면대와 수납형 샤워수전으로 욕실을 고급화한 점도 눈에 띈다.

전용 30㎡A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1.5룸 타입으로 설계됐다. 거실과 침실을 중문으로 분리한 점이 인상적이다.

침실 크기는 3.6*2.3m, 거실크기는 3*3.7m로 두 개 공간이 분리돼 있어도 넉넉하게 설계됐다.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방에 소형 가전 수납장을 설치하고 거실에는 붙박이장을 비롯한 수납장을 도입해 수납을 극대화 했다는 설명이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④평면]침실·거실 분리형 설계, 일부 가구 알파룸 도입
전용 47㎡에는 거실과 침실, 알파룸이 각각 따로 마련됐다. 한 사람이 거주하면서 업무까지 보기에 충분한 크기였다.

거실과 침실이 전면을 향해 나란히 설계됐으며 후면에 서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알파룸을 넣었다. 알파룸에도 중문이 설치돼 다른 공간과 분리해 이용할 수 있다. 알파룸 옆으로는 드레스룸을 마련하고 파우더장을 도입했다.

모든 타입에 2구 전기쿡탑과 빌트인 드럼세탁기, 빨래건조대, 전자레인지, 밥솥 인출선반, 빌트인 냉동고 등은 모두 기본으로 설치돼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부분의 가구와 가전이 모두 기본으로 설치돼있다”며 “TV를 제외한 가전은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1~2인 가구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청 인근 성내로 44번지 1층에 마련돼 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