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에 아파트 1천522가구를 공공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이름은 펜타힐스로 정했다.

펜타힐스가 들어설 3-3생활권에는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있으며 조세연구원, KDI, 국토연구원 등의 국책연구기관들도 들어서 있다.

특히 차도를 건너지 않고 단지 내에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신도심 전역을 20분 이내로 연결하는 BRT 정류장이 5분 거리에 있고,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대전 등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17일 특별공급 신청을 시작으로 19일~20일 양일간 일반 공급 청약신청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2-4생활권 CHI블록(세종시 나성동 154-2)에서 13일부터 구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600-1004, 1833-5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young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