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행객 2000만 시대를 바라보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국내 여행 업계는 작년 메르스 사태와 공급과잉이라는 복병 앞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은 성장 과정에서 오는 하나의 성장통이기도 하지만 붕어빵 같은 호텔을 지은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일본을 비롯해 중국 역시 전통적인 호텔의 숫자가 줄고 프랜차이즈 호텔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호텔이 늘고 있다. 즉 이제는 하드웨어에 치중하기 보다 스토리가 있고, 소통이 되는 중소형 라이프스타일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경제신문은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비즈니스호텔&소형호텔 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이 교육과정은 자금 조달에서부터 인허가와 건축, 디자인은 물론 운영과 브랜드관리에 이르는 비즈니스호텔 개발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비즈니스호텔 개발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개발에 대한 이론과 실무강의, 비즈니스호텔 현장견학, 커뮤니티 결성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사진은 국내 유일의 호텔개발 전문서적인 「비즈니스호텔 크리에이터」저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호텔개발 및 호텔브랜드 회사 임원들의 강의를 병행해 최신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본 교육과정은 비즈니스호텔&소형호텔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9시부터 22시까지,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한경아카데미(http://ac.hankyung.com) 또는 02-360-48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