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2동 9호선 염창역 앞에 준공공임대주택 246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2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천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김포가도(양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양동5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9호선 염창역과 공항대로에 바로 맞닿은 이 지역에 지하 3층, 지상 12층, 총 면적 1만 5천286㎡ 규모 건물이 선다.

용적률은 400%가 적용됐다.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뀌며 준공공임대주택과 판매시설, 공공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서초구 양재동 203-14번지에 주차출입구 1곳을 신설하는 내용의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가결됐다.

매헌역과 양재 IC 일대를 잇는 매헌로 쪽으로 차량출입을 허용해 신규 건축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