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삼송역, 지하철 3호선 인접…서울 도심까지 20분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지을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4개동에 총 97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5㎡ 127실 △68㎡T 3실, △77㎡ 126실 △84㎡ 713실 등이고 전용 68㎡T는 테라스형 가구다.

[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삼송역, 지하철 3호선 인접…서울 도심까지 20분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 1·2번 출구와 거의 맞닿아 있어 도심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제3차 국도철도망 구축계획 중 하나인 신분당선 북부연장 종점으로 삼송역이 포함돼 강남 및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원흥~강매 간 도로를 이용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도 쉽다.

지구 내 대형 쇼핑몰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생활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면적 36만9919㎡ 규모로 들어서는 신세계몰에는 백화점·영화관·대형마트·쇼핑몰 등이 입점한다. 인근의 원흥지구에는 글로벌 가구업체인 이케아 2호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두 정거장 떨어진 구파발역 앞에 롯데몰이 올해 말 개점한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장릉천 수변 공원을 이용하면 쾌적한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다. 가벼운 운동 및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노고산 도시자연공원, 오금천도 가깝다.

오피스텔임에도 일반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3베이(방 2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와 4베이를 도입한 점이 인상적이다. 설계 단계부터 주거형으로 계획돼 채광과 통풍, 조망 등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삼송동 214)에 마련된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land.hankyung.com) 참조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