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274만3천원으로 전월보다 0.11%(3천원)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39%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과 기타 지방의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전월보다 0.21%와 0.27% 상승했고 서울은 0.06%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보다 0.12% 하락했다.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1.33% 오른 경남이었고 전남(0.77%)과 경기(0.67%)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보다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은 대구로 0.7%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