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시재생 엑스포 '유레코'에 쏠린 관심
국제 도시재생 엑스포 '유레코'에 쏠린 관심
올 6월 열리는 ‘국제 도시재생 엑스포(유레코·Urban Regeneration Korea)’의 ‘프레 엑스포(예비 박람회)’ 1차 설명회가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자치시청, 인천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대림산업, 이랜드, 코람코자산신탁, 삼성생명 등 건설·시행·설계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2월 정식으로 열리는 유레코는 한국경제신문사, 국내 공공기관, 국제 도시재생기구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최신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이 대거 출품돼 도시재생사업 트렌드, 신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개발자본 투자도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 정식 개최를 앞두고 오는 6월10일부터 사흘간 프레 엑스포를 연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제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과 연계해 진행된다. 예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프레 엑스포 개막 전까지 추가로 더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레코 사무국(02-360-42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