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올 상반기 50여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건축·전기·부대토목의 기술직과 전산 관련 관리직이다. 오는 7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내 채용 및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올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인천 간석동 및 경기 부천시 소사동, 대구 등에서 공동주택 착공 물량이 많아 건축직 위주로 신규 채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은 즉시 투입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력직 위주로 선발하며 하반기에는 전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기존 도로 교량 상하수도 위주의 해외 사업에서 탈피해 주택 오피스 송전선 등 건축·전기 분야로 영역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